선물시장이 증권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30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며 전일보다 1.55포인트 오른 74.45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과 비슷한 22만3,236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7만9,198계약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외국인과 증권이 각각 1,070억원, 1,04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098억원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77포인트로 마감해 전일보다 개선됐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5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