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가 두부·고추장·된장 등과 같은 식품류에 대기업 진출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CJ와 대상 등이 하락세다.
CJ와 대상은 2007년과 2008년 차례로 두부시장에 진출, 현재 포장 두부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가이드라인 방향에 따라 두부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29일 오전 10시6분 현재 전일 대비 2.16% 하락한,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역시 전일 대비 2.92%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풀무원홀딩스 역시 전일 대비 1.40% 하락하며 이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