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0일 전일보다 2.04포인트 내린 628.36포인트로 마감, 나흘째 하락하며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미 증시의 급반등에 따라 10포인트 이상 오른 강세로 출발했으나 북한의 NPT탈퇴선언의 악재에 밀려 하락세로 반전, 일교차가 20포인트 넘는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늘어나 6억7,418만주와 2조3,765억원을 기록했다. 철강ㆍ의료ㆍ종이목재ㆍ화학ㆍ통신ㆍ보험 업종이 올랐지만 섬유의복ㆍ기계 업종의 낙폭이 컸다. 포스코가 2%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ㆍKT가 강보합세로 장을 지지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