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울산 창업보육센터내 벤처 활기

기술제휴·투자유치·해외수출 잇단 성공울산 창업보육센터내 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와 해외 수출 및 기술제휴에 잇따라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무인방송차 유도장치와 산업용 네트워크 장치 개발업체인 에이딕은 최근 끝난 울산벤처플라자에서 5억원의 투자상담을 이끌어 냈다. 또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 지역 대기업과 제품 납품계약을 맺고 하반기에만 2억원의 매출을 확보해 놓고 있다. 무선시스템, 무선MP3플레이어를 제조하는 엠컴의 경우 8월 7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법인전환에 성공했으며 태성환경연구소는 6월 일본 OMI사와 탈취제관련 기술제휴를 맺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칠보공예품과 장식품을 개발하는 남정칠보는 10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관광공사사장상 수상에 이어 연내 말레이사아에 10만달러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중진공관계자는 "18개 입주 벤처업체들이 계획했던 개발계획을 이미 완료했거나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판로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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