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행운쇼핑몰 '럭키로' 출범

추첨으로 구매금액 돌려준다구매자들 가운데 일부를 추첨, 상품가격을 되돌려주는 행운추첨 방식의 쇼핑몰이 탄생했다. 럭키로(www.luckyro.com)는 행운구매 방식을 도입한 인터넷 쇼핑 몰을 개설, 온라인 쇼핑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럭키로 측은 자사 쇼핑몰이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배달 받는 절차는 기존 업체와 유사하지만 판매가 끝난 뒤 판매상품별, 모집인원별로 추첨을 실시하여 1등에게 상품가격과 동일 금액 또는 그 이상을 되돌려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회사측은 상품에 따라 추첨확률이 2 대 1, 3 대 1 등으로 가능성이 높은데다 독특한 추첨방식으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더해 고객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비즈니스 모델로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 유럽 등 업체와 기술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올 12월에는 미국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라면 같은 가격, 같은 조건으로 상품도 사고 더불어 환불의 행운까지 주는 럭키로를 많이 찾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본으로 보다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실한 수익모델로 전세계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돌풀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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