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은 산업 및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첫째 요소로 `품질`(20%)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품질 개선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26.82%)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인식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최근 1,074개 중소ㆍ대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실태와 기업성과 연관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품질 이외에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는 기술력(19.08%), 가격(16.72%), 마케팅(15.97%), 브랜드(14.40%), 디자인(13.82%) 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품질 개선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참여 이외에 전문인력 확충(26.26%), 소비자 만족도 및 수요 조사(21.60%)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