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북은행 3분기 당기순익 213억원

전북은행은 18일 3ㆍ4분기에 영업이익은 715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2.95% 줄었지만 순이익은 0.14% 증가했다. 영업수익(매출)은 1,382억원으로 9.71% 증가했다. 올 들어 누적기준 순이익은 505억원이다. 실적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유가증권 시장의 분위기가 나빠지면서 전북은행의 주가는 전날보다 50원(0.74%) 하락한 6,750원으로 마감했다. 전북은행은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8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8%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안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25%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3%를 나타냈다. 총자산은 3분기 중 1조205억원이 증가해 8조 9,155억원에 달했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4분기에 순이자마진 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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