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채선물 3월물은 2,129계약의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전날보다 0.26포인트 내린 94.7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10포인트 빠진 94.86포인트로 첫거래를 시작한 3월물은 장중 모종금사의 부도위기 소식과 한은이 이틀간 5,000억원 물량을 창구판매 방식으로 매각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이어갔다.전문가들은 이날 심리적 지지선인 94.87포인트가 무너진 상태라 조만간 정부의 개입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약세로 장을 시작해 94.60~94.80포인트대에서 오르내림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CD선물도 전날보다 0.08포인트 내린 91.86포인트를 보였다.
이밖에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각종 루머가 나돌면서 오르내림을 거듭했다. 전날 뉴욕 주가 급락과 일부 금융권의 자금 악화설로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한통프리텔 관련 매물설로 약세로 반전했다.
달러선물 1월물은 저가 1,143.40원에서 고가 1,152.00원까지 큰 폭으로 출렁이면서 오후 3시 50분 현재 1,143원대를 나타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