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파일] 금호, 중국 타이어공장 일본 업체에 매각

2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는 권혁달 금호그룹 부회장, 박찬구 금호타이어 사장 등 그룹 수뇌부가 일본 현지에서 브리지스톤측과 협상을 벌인 결과 텐진 타이어공장의 매각조건에 합의했다.금호는 이에따라 빠르면 21일중 현지에서 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협상이 매듭돼 계약식을 남겨둔 것으로 안다』면서 『금명간정확한 매각금액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금액은 금호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가장 큰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800억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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