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으로 시즌 스타트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출전 장소로 토리파인스 골프장을 선택했다. 우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무려 여섯 차례나 우승했다. 또한 이 대회에서는 11차례 출전해 10차례나 톱10안에 드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2009년 11월 섹스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우즈는 지난해 우승을 챙기지 못 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게 넘겨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윙 코치 숀 폴리와 함께 연습하면서 부활을 준비해 온 우즈가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는 최경주(41ㆍSK텔레콤), 양용은(39), 강성훈(24ㆍ신한금융그룹) 김비오(21ㆍ넥슨) 등 코리안 브라더스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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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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