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경제 99년까지 호황지속/미 조사기관 보고서

◎재고·수출 등 각종지표 양호… 내년 3%대 성장【뉴욕 AP­DJ=연합 특약】 미국경제가 오는 98년말이나 99년까지 호황국면을 지속할 것이라고 미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CB)가 12일 조사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올하반기부터 가속도가 붙기 시작해 금년에 3.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3%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성장률은 지난 5월에 제시됐던 수치보다 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수석연구원인 게일 포슬러는 『경기순환상 아직 정점에 이르렀다는 조짐이 없다』면서 『재고, 채권 수익률, 수출 등 주요 지표들이 모두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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