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6.77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40달러 올랐다.
그러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70.19달러로 전 거래일에비해 1.48달러 내렸고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1.29달러 하락한 67.7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WTI는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 예상 등으로 인해 하락했으나 두바이유가격은 이라크 정국 불안 등 지난 주말의 가격 상승요인이 뒤늦게 반영돼 올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