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료] 누런치아를 하얗게 '데이 화이트요법' 효과

데이 화이트요법이란 하루 30~40분(치료기간 1~2주)으로 하얀 치아를 만드는 방법으로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백치료법.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미백제가 젤 형태였던 것과는 달리 각각의 작은 튜브2개의 약물이 자연스럽게 혼합돼 치료효과를 극대화 한다.국내 처음으로 데이 화이트요법을 도입,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하버드치과 정건성 원장(02-3443-2875)은 『지금까지 많이 이용되는 치료법은 미백제를 넣은 트레이를 잠을 자면서 6~8시간(치료기간 3~4주) 착용하는 불편이 따랐지만 이 방법을 이용하면 낮시간을 활용,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치료시간이 적은 반면, 효과가 뛰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비해 파워 브리칭요법은 치아가 예민해졌거나 통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 젤속에 특수광선이나 레이저를 쏴 누런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데 단 한 번의 시술로(30~40분) 치료가 끝난다. 젤은 레이저를 받으면 붉은 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색상의 변화로 미백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원장은 『미백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료전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상태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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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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