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양사 대대적 세대교체 인사

◎대표 고인석·김경원-「제넥스」사장 박종헌씨삼양그룹(회장 김상하)은 28일 주력사인 삼양사 정기주주총회에 맞춰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인사에서 고인석·김경원 삼양사전무가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했다. 김전무는 삼양사 화성본부장겸 삼양화성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삼양은 이에앞서 27일 삼양제넥스 사장에 박종헌 그룹경영기획실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김상하회장의 장남인 김원삼양사 상무가 전무급인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승진, 김상홍명예회장의 장남인 김윤삼양사 사장과 함께 3세 경영구도를 더 강화했다. 이밖의 임원인사는 다음과 같다. <승진> ▲상무 방영균(전주공장장) ▲이사 염수렬 김윤곤 고근영 배순호 이병건 ▲이사대우 최명환 이장운 배선호 기호식 김우진 목상균 <전보> ▲부사장 주동석(해외사업본부장) ▲상무 김일웅 ▲감사실장 김재억 <영입> ▲전무(중앙연구소장) 오헌승 <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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