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일 회의에서 콜 금리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시에는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3.24포인트(0.33%) 오른 991.24를 기록하며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큰 움직임은 없다.
금리에 민감한 업종들도 은행주가 0.97% 오르며 다소 상승폭이 크지만 건설주는0.68% 오르는데 그쳤고 그 밖에 유통(0.56%), 음식료(0.41%) 등 내수관련주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모습이다.
증시에서는 금통위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내수 경기 회복에 비중을 실어주면서 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