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민연금 가입시켜주오" 임의가입 20만명 돌파

올들어 매월 1만5천명꼴 늘어나…"수익성 알려진 결과"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지난 13일 현재 20만3,595명을 기록했다.


임의가입자란 과거 가입 이력이 있지만 현재 소득활동을 하지 않거나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 27세 미만 학생, 군인 신분으로서 연금에 가입한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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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가입 신청건 수는 2009년 월평균 1,825명에서 지난해 1만344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매달 1만4,700명 수준으로 많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2만7,614명이던 임의가입자는 2010년 9만222명을 거쳐 지난해말 17만1,134명으로 뛰었다.

임의가입자는 지난해에만 8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올들어 더 빠르게 증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이 돼서도 연금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는 '임의계속가입자' 는 3만2,868명에서 지난 5월말 현재 7만6,450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국민연금 가입이 급증한 것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연금의 수익성과 안전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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