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정보­한국이통 CDMA장비 계약

◎3개 시스템 1,200억 규모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3일 한국이동통신(대표 서정욱)과 1천2백억원 규모의 CDMA(부호분할다중접속·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장비는 기지국 1백66개 시스템, 교환국 2개 시스템, 기지국 제어 18개 시스템, 음성사서함 1개 시스템, 가입자 정보처리장치 3개 시스템이다. 이로써 LG는 지금까지 총 4백90개의 기지국장비를 공급, 국내업체중 가장 많은 CDMA장비 공급실적을 거뒀다. LG는 이달부터 계약장비를 납품하기 시작, 내년 1월까지 수도권·대전권·강원권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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