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호(왼쪽 두번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최근 앙골라의 클로브 FPSO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앙골라 클로브 지역에 만든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가 첫 원유생산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토탈사에서 2010년 수주한 클로브 FPSO는 최대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와 65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18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