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카드 신청 신한은행서 받아요

이달부터 전지점서 발급<br>신규모집등 시너지 기대

신한금융그룹 계열에 편입한 LG카드가 신한은행 전지점을 통해 카드 신청을 받는다. LG카드는 신한은행과 제휴로 4월부터 신한은행 전국 1,049개 지점을 통해서도 LG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LG카드는 그동안 설계사와 제휴처 등에서 제한적으로 신규회원을 모집했지만 신한은행 전지점망을 이용해 회원을 모으게 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LG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해 카드 신청을 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서는 LG카드로 이관돼 심사ㆍ발급ㆍ배송ㆍ상담 등 신청 이후 모든 업무는 LG카드에서 담당하게 된다. LG카드는 지난 2주 동안 신한은행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지난 3월23일자로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LG카드는 2월 굿모닝신한증권과 제휴한 ‘명품CMA 체크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3월 주력카드인 ‘스타일카드’의 주요 서비스로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달부터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 회원 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LG카드는 신한은행 창구에서 LG카드 신청 개시를 기념해 오는 5월31일까지 신한은행 지점에서 카드를 신청,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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