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양대 최명렬교수팀, 100만원대 가상사설망(VPN) 장비 개발

가상사설망(VPN·VIRTUAL PRIVATE NETWORK)이란 고속 전용망을 임대할 필요없이 IP만 있으면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崔교수팀은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이용자끼리 1MBPS~10MBPS속도로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고 시스템간 주소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게 특징이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IP주소를 덧붙이면 6종류의 서버, 50대의 PC와 연결할 수 있으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최대 254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임대료 및 설치비, 가입비 등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崔교수는 이 장비를 상용화하기 위해 최근 ㈜이네트아이라는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崔교수는 『100만원 미만의 가격에 두 달 이내에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345)400-5214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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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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