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ㆍ위성 채널 아리랑TV가 백담사 스님들의 겨울 수행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산사의 겨울이야기`(오후11시)를 4일 방송한다. `산사의…`는 수려한 겨울 설악의 풍광과 외출을 삼가고 수행에만 전념하는 `동안거` 기간의 모습 등을 화면에 담을 예정. 또한 `도량석`, `포살`, `반철법회` 등 사찰에서 행해지는 독특한 불교의식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이중 7일 동안 잠을 자지 않고 하루 20시간씩 참선수행을 하는 `용맹정진`이 방송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