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 구분점수(커트라인) 등 수능 가채점 결과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기로 했다.
25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교육청은 올해 수능이 지난해와 달리 원점수, 표준점수 등이 전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등급 구분점수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고 자칫 실제 점수와 큰 차이가 날 수 있어 발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울시내 고교 진학담당 교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진학지도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당초 이 자리에서 올해 수능 등급 구분점수 등에 대한 언급을 할 것으로 알려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