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채권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도물량에 발목이 잡히면서 하락했다.26일 채권시장은 MMF환매에 따른 채권매물이 늘어나면서 국고채 금리가 전일보다 0.08%포인트 뛴 연 6.83%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시장 반등과 외국인들의 매수로 인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선물매도로 선물저평가 현상이 발생하면서 전일보다 4.72포인트 떨어진 561.62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다 장 마감 무렵 개인들의 매도물량으로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보다 0.63포인트 내린 76.34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3시30분 현재 4원10전 오른 1,312원을 나타냈다.
이정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