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대문·동대문시장 수출 사이트 등장

대표적 제품과 매장 소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 공간으로 운영재래시장에 수출전용 사이트가 등장했다. 남·동대문의류도매상인 모임인 한국의류진흥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재래시장의 수출창구역할을 담당할 「NDN.CO.KR」(가칭)이란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남·동대문의류시장의 대표적 제품과 매장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도 이뤄진다. 특히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의류진흥센터측은 4월 1일부터 도쿄(東京)에 「NDN JAPAN」이란 지사를 운영키로 했다. 센터측은 『최근 150여명의 일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6억원어치의 의류제품 수출계약을 맺었다』며 『일본수출이 안정궤도에 오르면 베트남, 중국 등에도 이 수출사이트를 이용해 의류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3/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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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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