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동통신 분야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고객만족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지켜온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치열해져 가는 통신경쟁에서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고객중심경영'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고객중심경영이란 '진정한 고객만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고객과 더불어 발전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진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활동의 의사결정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사장 직속 조직으로 고객중심경영실을 둬 전사업 분야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관리∙감독을 수행하고 있고 고객이 인정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고객경험관리'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최초로 초단위요금제 도입, 가족형 결합상품과 중고 휴대폰 안심매매서비스인 'T-에코폰' 서비스와 같은 고객지향적 프로그램, 기존에 아웃소싱으로 운영해오던 고객센터와 네트워크 운용협력사를 과감히 자회사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 모두 고객중심적 사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