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中에 LPG충전소 추가개소
SK가스가 중국시장에서 LPG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 7월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 이어 센양시에도 오는 9일 자동차용 LPG충전소를 개소한다고 8일 발표했다.
센양시 가스충전소는 부지면적 1,165평 규모로 32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충전소는 자동차용 LPG 충전 및 차량 연료전환 키트 장착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SK가스는 중국 가스충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지린성 창춘시 등에 합자경영기업을 설립한 바 있다. 현재 중국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LPG를 자동차용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중국정부의 이같은 정책에 힘입어 차량용 가스충전소 사업은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재기자
입력시간 2000/10/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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