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폐장일 주가 29P 폭락

北核문제등 투자심리 악화… 코스닥 44.36 >>관련기사 북한 핵문제 악화 여파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거래소, 코스닥 모두 폭락하며 마감했다. 2002년 증시 마지막날인 30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펼쳐지며 지수하락을 주도하였다. 외국인이 1,491억원의 매도를 펼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매수를 보였으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SKT등 대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업종과 종목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사상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의 매도속에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였으나 폭락세를 진정시키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29.37포인트 하락한 627.55로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시장도 1.92포인트 하락한 44.36로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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