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CC 겨울 한파 잡는다

고효율 건축자재 대거 내놔

KCC 모델이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기능을 합친 신개념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시켜 주는 고효율 건축자재를 대거 선보였다.


KCC는 2일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 진공단열재 'V-Pac', '그라스울 로이'(Glass Wool Low-E) 등 단열 성능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들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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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는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기능을 융복합해 사용이 편리한 동시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진공단열재 V-Pac은 그라스울 심재를 고진공 상태로 압축해 뛰어난 열전도율을 보여준다. 아울러 그라스울 로이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함께 에너지 절약, 친환경성, 안전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단열재다.

KCC 관계자는 "건물의 열 손실은 창호와 유리에서 약 40%가 발생하며 20%는 벽의 단열 성능에 의해 결정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성능의 고효율 건축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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