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탐방] 베어크리크 크리크 코스

'2010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탐방<br>베어크리크 크리크 코스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탐방] 베어크리크 크리크 코스 끊임없는 변화로 퍼블릭의 자존심을 지키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황창연 기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는 퍼블릭 코스의 자존심이다.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를 비롯해 ‘한국 10대 코스’에도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1위에 올랐던 베어 코스의 명성을 이어받은 듯 이번에는 크리크 코스가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이름을 올리면서 골프장의 명성을 이어갔다. 70만평의 넓은 부지에 총 36홀로 조성된 베어크리크는 두 곳 모두 명 코스로 인정받으며 한국의 대표 퍼블릭 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8년 리뉴얼을 마치고 새 단장된 크리크 코스는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코스를 지향하며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다.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과 계곡이나 해저드를 가로질러야 하는 홀 등 샷밸류 측면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과감하게 바꾸고 코스 길이도 7,050야드에서 7,219야드로 늘렸다. 양잔디를 식재해 푸르름을 더했고, 투 그린 시스템을 원 그린으로 바꾸는 등 코스 전체에 변화를 줬다. 신설된 3개의 크리크와 13번홀 페어웨이 중간에 만들어진 항아리 벙커, 비치 벙커들이 정확한 샷에는 보상을, 그렇지 못한 샷에는 벌칙을 부여해 골퍼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14번홀은 운악산을 배경으로 약간 솟아오른 그린을 살리기 위해 주변에 4개의 벙커를 신설한 점이 돋보인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hwangcy@sed.co.kr Information 회사명 _ 삼보개발(주) 클럽명 _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대표 _ 조규섭 개장일 _ 2003년 10월 위치 _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 산2-1 선정코스 _ 크리크코스(7,219야드) 코스설계 _ 노준택 홈페이지 _ www.bearcr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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