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시각장애 강영우 박사 美피츠버그대 '올해의 동문상'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영우 박사가 미국의 명문 피츠버그대학 총동문회로부터 2008년도 ‘올해의 동문상’을 받게 됐다. 시각장애자인 강 박사는 지난 1972년 연세대를 졸업한 뒤 피츠버그대에서 유학해 교육학석사와 심리학석사를 받고 교육학 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가 됐다. 강 박사는 12일 “은인 중 한 분인 딕 손버그 전 법무장관의 추천으로 모교인 피츠버그대학 총동문회로부터 2008년도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피츠버그 카네기 뮤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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