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태국 방콕 인근 지역을 여행 자제 권고 지역으로 지정했다. 일본 외무성은 27일 방콕과 아유타야주 등 방콕 이북 지역으로의 출입을 자제하라고 권하면서 '이미 이 지역에 있는 이들은 사정이 허락하는 한 빨리 외국으로 출국하는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을 검토해달라'고 발표했다. '여행 자제 권고'는 '대피권고' 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나라로 피하라고 권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