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시황] 지수 하루만에 반등


[시황] 지수 하루만에 반등 고광본 기자 kbgo@sed.co.kr 해외증시가 상승한데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는 7일 8.25포인트(0.6%) 오른 1,387.44로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기업 인수합병(M&A) 소식 등으로 상승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08억원, 974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63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와 철강ㆍ금속, 은행, 유통, 운수장비, 화학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 건설, 의료정밀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66%)가 나흘 만에 반등한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26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0.1%) 오른 600.69로 마치며 6일째 상승했다.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각각 113억원과 59억원, 13억원 순매수했으나 기타법인이 182억원 순매도했다. NHN이 엿새만에 1.9% 하락한 것을 비롯,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다음, 메가스터디 등이 1~2%대나 하락했다. 반면 대륜은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틀째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한국선재는 저평가 부각으로 12.9% 급등했다. 상한가 14개 등 4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421개 종목이 떨어졌다. ◇선물=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량 매수로 하루 만에 올랐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1.25포인트 오른 181.15로 마쳤다. 외국인은 1만2,531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61계약, 3,668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대량 매수로 인해 현ㆍ선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1.70으로 개선됐다. 입력시간 : 2006/11/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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