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남미 수출기업 '보금자리' 마련

중진공, 상파울로에 '수출 인큐베이터' 개소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8일 중남미 무역거점인 브라질 상파울로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신규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소한 상파울로 수출인큐베이터에는 중남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CCTV등 보안장비를 생산하는 미토스, GPS를 제조하는 윈텍아이티, 필름콘덴서를 생산하는 성호전자 등 12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비용은 3.5평정도 크기의 사무실을 월 10만원내외의 저렴한 임차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 현지국에 대한 수출지원 뿐만 아니라 투자 및 기술교류지원, 현지 합작파트너 알선 등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에 따른 창구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료 외에도 중진공으로부터 ▦개별 사무공간(전용 3-4평) 및 공동회의실, 사무집기ㆍ통신선 제공 ▦현지인 마케팅전문가에 의한 시장정보 수집, 분석제공 ▦법률 및 회계고문의 자문 ▦현지체류 등 조기정착을 위한 행정서비스 지원 등을 받는다. 특히 브라질 단기출장업체도 임시 사무공간 제공, 호텔예약, 통역알선, 통역알선, 정보제공 등 비즈니스 지원 등의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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