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금 시장에선] 타이완 고급 욕조설비시장 지속 성장

◆타이완, 고급 욕조설비시장 성장세타이완의 고급 욕조설비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해외 유명브랜드 업체들이 시장 공략을 위해 분주하다. 일본 토토사와 타이완의 동도(東陶)공사가 최근 단가가 18만8,000달러에 달하는 고기능 변기를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격이 100만달러에 달하는 발광발포(發光發泡)식 최고급 욕조도 출시할 예정이다. 화성(和成ㆍHCG), 독일의 쾰러, 미국의 아메리카스탠너드사 등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kotra.tpe@msa.hinet.net) ◆미국, 보청기 수입 연간 2억달러 규모 미국의 보청기 시장 규모가 99년 7억3,200만달러, 2000년 8억1,300만달러, 2001년 9억1,000만달러로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령 인구층에 흡수되면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약 3,000만명이 청각장애로 고생하고 있으며, 이중 600만명 정도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청기 타입은 크게 4가지로 ITE 타입과 ITC 타입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구형 모델인 BTE 타입이 20%를, CIC 타입이 1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ykchoi@kotra.or.kr)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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