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자 중소기업계가 ‘내수살리기 추진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오늘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수살리기 추진단’을 통해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와 국내투자 풍토 조성, 하반기 예산 조기집행 등 내수 살리기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 ‘청년 1+ 채용 운동’을 추진해 13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조 기반 글로벌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