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코솔루션,해외환경오염 진단용역 수주

에코솔루션(대표 황종식·黃宗軾)이 업계최초로 해외 환경오염 진단 용역을 수주했다.에코솔루션은 3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인 라파즈사로부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3개국에서 10만달러규모의 환경오염진단용역을 의뢰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수행하는 첫 환경오염 진단사업으로 순수 국내환경진단 컨설팅능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에코측은 설명했다. 라파즈사는 지난 98년부터 국내진출을 모색하면서 에코솔루션에 환경오염진단용역을 의뢰한바 있는데 이때의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아시아지역 사업확장을 위한 파트너로 선정됐다. 황종식사장은 『그동안 쌓아올린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말부터 환경오염진단 및 복원사업의 해외진출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수주는 에코솔루션의 환경분야 컨설팅 능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해외시장에서 기업이미지를 키워나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즈사가 의뢰한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에 위치한 석고보드 공장에 대한 환경오염 진단으로 4월말까지 진행된다. (02)6678-5520 /정맹호기자 MHJEONG@SEDE.CO.KR 입력시간 2000/04/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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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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