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독일 월드컵에 각국의 매춘여성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은 26일 매춘부 수천명이 독일로 간다는 전망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도메네크 감독은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와 회견에서 "축구와 관계된 사람들의 천박한 본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들을(매춘부들) '수출'한다는 이야기가 떠 돈다"며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축구가 술과 폭력과 연관된다는 사실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매춘은 더욱 나쁘다고 말했다.
앞서 몇몇 인권단체들은 대부분이 동유럽 출신이 될 여성 수천명이 월드컵 기간독일에서 매춘을 강요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에서 매춘은 합법적인 직업 활동이라고 독일의 dpa 통신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