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바니시가' 수출 1억7,000만개 달성

올들어 지난 상반기 쿠바의 세계적인 특산품인 '아바나 시가(엽궐련)' 수출량이 8,000만개를 기록, 금년 수출 목표인 1억7,000만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쿠바의 국영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국영언론들은 오스카르 바술토 쿠바전매청장의 말을 인용, "지난 상반기 쿠바의 아바나 시가 생산 및 수출량은 8,000만개로 같은 기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올해 생산 및 수출량은 사상 최고인 1억7,000만개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쿠바는 지난 99년 1억4,800만개의 아바나 시가를 수출했으나 지난해에는 작황부진으로 1억1,700만개에 그쳤다. 멕시코시티=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