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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아시아나항공와 금호타이어, 아시아나IDT,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 주요 계열사와 재단이나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탑승수속과 항공기 격납고 견학 등을 통해 항공업무를 체험하는‘두드림(Do Dream) 스쿨’를 운영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을 통해 금호영재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가 완도 등 직접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 학생들을 찾아가 연주회를 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비스 인력과 클래식 한류붐을 일으킨 문화재단의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그룹의 특화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