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현대산업개발 "호남 공략"

6월 광주·전주·목포등에 1,801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월 광주 전주 목포 등에 총 1,801가구를 공급, 분양시장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호남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현산에 따르면 오는 6월초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운암 아이파크(I’PARK)’598가구가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견본주택을 선 보인다.‘운암산 I’PARK’는 ▦41평형 200가구 ▦46평형 150가구 ▦51평형 120가구 ▦60평형 120가구 ▦80평형 8가구 등이 있으며 오는 200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12만평 규모의 운암산 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무등산과 광주시내 전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같은 시기에 현산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사업지구 49-1블럭 일대에‘서부신시가지 I’PARK’를 공급한다. 평형별로 ▦40평형 326가구 ▦46평형 146가구 ▦51평형 142가구 ▦80평형 8가구 등 총 622가구 규모이며 200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서부신시가지 I’PARK는 전북신청사, 전북경찰청 등을 갖춘 76만 평 규모의 신시가지에 들어서며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안군 남악신도시 16-1블록에서는 ‘목포 남악신도시 I’PARK’ 581가구가 분양된다. 34평형 단일평형으로 오는 2007년 12월 입주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하당지구 안에서 6월초에 문을 연다.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 이전(오는 9월), 서남해안개발 등 J프로젝트의 배후주거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 김진복 현산 분양팀 과장은 “호남권 부동산 시장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최근 기업도시 신청 등으로 개발가능성을 주목 받는 곳”이라며 “6월 한달간 3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입주시기도 비슷한 만큼 이 지역 I’PARK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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