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내 공원서 도롱뇽ㆍ반딧불이 본다.

서울시, 2만5,000마리 방사

도롱뇽과 반딧불이 등을 남산 등 서울시내 공원에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도롱뇽, 두꺼비, 산개구리 등 양서류 1만8,400마리와 반딧불이 7,000마리 등 총 2만5,000여 마리를 시내 곳곳의 공원에 방사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롱뇽 등 양서류는 오는 26일부터 서울숲공원, 길동생태공원 생태연못, 궁동생태공원 등 7곳에 방사된다. 반딧불이는 22일 성충 4,000 마리가 상암동 노을공원에 방사되는 데 이어 다음달 중순 유충과 성충 3,000 마리가 남산에 방사된다. 반딧불이는 방사 후 생존율이 15% 이하에 불과해 서식처 보완, 먹이 공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방사 작업에는 초등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전문가의 생태 해설도 곁들여진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