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 인턴의 대다수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월 청년인턴제 실시이후 9월까지 인턴기간이 종료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비율이 95.3%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청년인턴제를 통해 인턴을 수료한 인원은 총 279명이었으며, 이 중 정규직 채용은 266명(95.3%)이었고, 퇴사는 13명(4.7%)이었다. 특히 정규직 채용인원 중 34명은 인턴기간이 끝나기 전 조기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인턴사원들도 기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특히 기업들의 채용의지가 높은 편"이라며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위해 청년인턴제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 및 인턴 희망자는 협회홈페이지 또는 팩스(02-2187-9624)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