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8일 인터넷을 이용, 문서·전화·팩스 등을 없앤 「3무 조달물류시스템」인 「다윈(DAWIN)」을 개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개통식을 가진 「다윈」은 공장관리의 핵심부문인 조달물류에 관한 정보시스템으로 사용자가 직접 자기업무의 해당정보를 입력하는 사용자 중심의 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통해 공장과 협력업체간의 조달물류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 기존 물류정보의 중앙집권식 관리로 인한 정보이용의 고비용·저효율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했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또 세계화 전략에 따른 부품구매선 다변화를 감안해 지역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외 부품생산업체와의 연결을 쉽게 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