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시설을 갖추지 않더라도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손쉽게 전화 영어강의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전화(VoIP)업체 스카이프는 회원간 문답서비스인 ‘스카이프 파인드’와 전문 전화상담 서비스인 ‘스카이프프라임’을 결합한 인터넷전화 프로그램 ‘스카이프 3.1’ 버전을 15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영어강사나 전문지식을 보유한 사람들은 누구라도 영어 강의, 재테크 상담 등 전문 서비스를 인터넷전화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통화요금은 없으며 해당 전문가가 사전에 설정한 정보이용료만 부과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있는 전문가를 활용, 상담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지 미국인의 전화영어 강의를 한국에서 간편하게 수강할 수도 있다.
스카이프 파인드는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지 등 업체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로 해당 업체의 위치나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와 회원들의 체험기 등을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