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브랜드 하우징] 동문건설 '윈슬카운티'

100㎡ 넘는 개별 정원등 여가생활 만끽<br>교하 신도시 윈슬카운티 98가구<br>고품격 타운하우스로 인기몰이<br>차별화된 방범시스템 등도 눈길

파주 교하신도시의 '마당있는 집'으로 불리는 동문건설의 윈슬카운티. 차별화된 보안시스템과 생태 환경을 갖춘 고품격 타운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시환 사업부 총괄 전무

동문건설의 타운하우스 브랜드인 '윈슬카운티'는 최고의 영예를 선사하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뜻한다. 윈슬(Winsle, Win+Castle의 합성어)과 공동체를 뜻하는 카운티(County)의 합성어로 지난 2008년 4월 첫 선을 보였다. 윈슬카운티의 로고를 구성하고 있는 황금색은 명예를 존중하고 기품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수준을 뜻하며 황금색 시그널의 휘날림은 고객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고품격 타운하우스의 모습은 파주 교하 신도시에서 완공된 윈슬카운티에 그대로 구현돼 있다. 교하 신도시 윈슬카운티는 총 4만3,281㎡ 부지에 98가구가 지어진 대규모 타운하우스 단지다. 기업 임원, 전문직, 연예인 등이 주요 수요층으로 동문건설의 주택 기술력이 집약된 곳이다. 대규모 신도시인 파주 교하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편안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세대마다 가족이 가꿔나가기에 적당한 크기인 평균 100㎡이상의 개별정원이 있어 '내 집 마당'을 꿈꾸던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주차장과 정원, 테라스 등이 분양 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경제적이고 개별 정원 뿐 아니라 대형 단지 내부에 12개의 테마정원도 곳곳에 조성돼 있다. 편의시설도 고품격이다. 골프연습장에는 4개의 타석이 설치돼 있으며, 휘트니스센터에는 국내 유명 전문가들이 선정한 유산소 및 웨이트 기구, 짐, 샤워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고객들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위해 차별화된 방범시스템도 구축했다. 주 출입구 및 테라스 출입구, 침실, 부엌, 거실 등에 마그네틱 센서 등을 통한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범카메라가 24시간 작동하고, 야간에 침입자가 발생하면 조명등이 점등되어 경고하며 경비실에 호출까지 하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윈슬카운티는 고급 수요층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여가생활의 재미를 극대화한 타운하우스"라며 "앞으로도 유비쿼터스와 에코폴리스 기술을 결합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일반 아파트에도 이 같은 첨단 기능을 한층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파주시 선유리, 수원시 인계동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양산 물금 등 5개 단지서 4,949가구
● 분양계획 동문건설은 올해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4,949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5월에는 양산 물금지구, 파주시 선유리, 수원시 인계동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양산 물금지구는 최근 부산권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물금지구는 지난 2006년 2개 건설사가 총 1,600여 가구를 공급한 이후 공급이 끊겨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인해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는 등 시장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동문건설은 19블록에서 전용 59~84㎡ 중소형 아파트 526가구를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파주시 선유리와 수원시 인계동에서도 각각 309가구, 299가구 규모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모두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 규모로만 구성됐다. 특히 수원의 경우 최근 전세난으로 미분양 물량이 상당수 줄어들면서 사업성이 개선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8월에 수원시 율전동에서 699가구, 9월에 평택시 칠원동에서 3,116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평택시 칠원동 아파트 부지는 이 지역 주택 수요가 몰리는 쌍용자동차 공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용 72~125㎡로 주택형은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음성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접근성도 높다. 또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동측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유비쿼터스·에코폴리스 기능 강화"
[인터뷰] 김시환 사업부 총괄 전무 "주택 소비자들의 욕구를 철저히 파악하고 상황,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내놓으면 수요가 따라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견 건설사로서 올해 전국에서 5,000가구에 이르는 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는 동문건설의 각오는 남다르다. 이 회사 김시환 사업부 총괄 전무는 "사업성을 철저하게 판단하고, 주택의 유비쿼터스와 에코폴리스 기능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주택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이 내세우는 '첨단(유비쿼터스)'과 '자연(에코폴리스)'은 단순한 마케팅 구호가 아니라 수년간 준비된 기술이다. 동문건설은 지난 2004년 중견건설업체로는 최초로 '르네트'라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으며, 파주 등에서 이미 입주한 아파트 단지에 이들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 전무는 "첨단 디지털기능성을 가진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아파트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단지 내에 생태단지를 조성해 첨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 미래형 아파트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은 또한 주민공동시설을 차별화해 아파트를 단순히 거주하는 주거공간에서 교육, 문화, 건강, 엔터테인먼트 등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반영하는 종합 생활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 전무는 "시장상황이 아직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아파트의 기능성을 제대로 살려 올해 사업지에서 분양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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