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서비스로 유명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를 내년 4월부터 발급한다.
신한카드는 30일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과 쿨라 쿨렌드렌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아태지역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힐튼호텔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아멕스카드 발급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원하는 기존 신한금융그룹 우량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새로운 우량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 사장은 “국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아멕스카드를 발급하게 돼 신한카드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신한금융그룹 전체적으로도 국내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