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대표 김주용)은 내년 한해동안 전국 21개 지역에 모두 1만2천8백1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용인 수지2지구에 9백34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6천7백80가구, 지방에 6천21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자체사업이 전체 사업물량의 53%인 6천8백29가구며 재개발·재건축 4백44가구, 도급사업은 5천5백2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