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총장 이천수)가 영상 및 멀티미디어분야 전문 창업보육센터를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천안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중기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설치인가를 받은데 이어 5억원 상당의 영상ㆍ멀티미디어 장비와 16개의 보육실 및 회의실, 시스템실, 매체작업실, 창업상담실을 구비하고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천안대는 천안시가 천안시 구룡동 일대에 5만평 규모의 영상문화 산업단지를 마련할 계획임에 따라 향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천안대는 향후 컴퓨터 에니메이션과 멀티미디어에 필요한 기술과 전문인력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정보통신학부내에 관련 전공을 신설하고 약 30억원을 투자해 첨단 교육 및 연구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대 창업보육센터에는 교육용 멀티미디어 교재개발 벤처기업인 뮤코미디어를 비롯해 믿는 사람들, 샘미디어, 좋은 유전자, ㈜아이리더, 답사테크, 씨알넷, 이즈빌닷컴, ㈜화인에어테크, 보석풍뎅이. 이즈넷, 렉스소프트, ㈜세미르정보통신연구소 등이 입주해있다.
/천안=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