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순과 김애숙이 미(美)LPGA투어 98재팬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올라섰다.이오순은 7일 일본 사이타마현 하노의 무사시가오카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김애숙, 홀리스 스테이시(미국), 제인 게디스(미국) 등과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이날 캐나다의 로리 케인은 버디 9·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과시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황유첸(대만·135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 공동 6위였던 펄 신(31)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중위권으로 밀렸고 고우순은 3언더파 141타, 신소라는 2언더파 142타를 각각 기록중이다. 【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