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광주시 경로당에 전담 주치의 둔다 外

광주광역시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 전담주치의를 두기로 했다.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전문의료기관은 앞으로 상호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 우선 취약지역 385개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상담, 구강검진, 한방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는 보다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그동안 의사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광주시가 전국 건강지수평가에서 최고의 도시로 평가받았지만 필요의료서비스 보완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박영래기자

한국민속예술축제 11일~14일 김천에서 개최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민속축제는 지난 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시작해 그 동안 전국의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을 발굴해 복원해온 권위있는 행사다. 각 시도에서 선발된 청소년예술제는 15개팀이 참가하고 민속예술축제에는 이북5도를 포함한 20개팀이 참가해 지역 고유의 전승 민속예술로 각축을 벌인다. 최고상으로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중국 길림성 동포들로 구성된 통소합주단이 특별초청 공연을 갖는다.

/김천=이현종기자

곶감의 고장 상주에서 12~14일 감고을 이야기축제 개최

곶감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2012 상주 감고을 이야기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경상북도 육성지원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는 전국 최고ㆍ최대의 곶감생산지인 감고을 이야기를 중심으로 '감익는 고을 상주의 가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 감고을 풍류마당, 감고을 이야기마당 등 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주시는 축제기간을 이용한 연계한 행사로 제12회 경북과학축전,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전국 MTB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문경시 2013 전통찻사발축제 주제어 공모

경북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2013전통찻사발축제 주제어를 11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천년을 이어온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도자기의 본향임을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지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지정된 뒤, 2007년 유망축제, 2009년 우수축제가 된 후, 올해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경=이현종기자

중진공 울산본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업체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는 해외 교역거점에 설치한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의 2012년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 업체로 선정되면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독일, 러시아, 브라질, 인도, 싱가포르, UAE 등 11개국에 설치된 수출인큐베이터의 사무공간과 공동회의실, 사무집기, 전화ㆍ인터넷전용선 등이 제공된다. 또 현지인 마케팅 전문가, 법률ㆍ회계 고문의 컨설팅, 현지 시장 정보제공 및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행정지원도 이뤄진다.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UPA, 중국 연태항과 협력합의 체결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연태항과 우호교류 증진 및 업무의 발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항만은 항만운영 및 개발 등에 관한 상호협조, 항만 전문가 및 항만운영 관련 기업간의 교류와 협력 촉진, 양 항만의 화물운송기업 및 선박기업 등 해운서비스 기업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패션페어' 10일 대구서 개막

관련기사



섬유와 패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2012 대구패션페어(DaeguFashion Fair 2012)'가 10일 대구 엑스코 및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센터에서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대구시·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새로운 패션문화 전시의 장'이라는 주제로 140여개 패션 관련 업체가 참가, 21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중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간 1대1 사전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잉어를 비롯한 지역 9개 패션 브랜드와 해외 4개 업체가 참가하는 패션쇼가 모두 10차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와 고객이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모바일 마케팅 패션쇼'와 천연염색 체험 행사등의 코너도 마련된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영토 관리 국제세미나

국립해양조사원은 '지속가능한 해양영토 관리를 위한 해양조사'라는 주제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국내 해양전문가와 국제 석학들은 최근 국가 간 해양영토 분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 해양영토의 체계적 관리와 해양 지리정보시스템(GIS) 장기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관할해역과 해양정보, 최신 수로측량 기술 현황, 전자해도의 최신 국제동향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저염식 재료 사용 요리시연회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저염식 재료를 사용한 요리시연회를 연다.

도는 오는 24일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싱겁게, 맛있게, 건강하게'를 주제로 저염식 공개강좌와 요리시연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 및 저염식 요리 시연 및 시식회, 저염식 조리기술지도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 인식개선 교육, 저염식 미각 체험을 위한 염도 체험 프로그램 등도 실시 된다.

박정란 도 식품안전과장은 "한 끼 당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가정식이 1,342㎎, 외식 1,959㎎, 단체급식 2,236㎎ 순이다"며 "가정에서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나트륨을 줄여서 섭취할 수 있지만 외식이나 단체급식은 종사자들의 인식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장미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0일 도 농기원에서 고품질 장미의 유통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 필립 베이즈 본부장은 '세계 장미 유통 시스템 및 선도 유지 기술'을, 박재훈 대동농협 수출과장은 '대일본 장미 유통 시스템 및 판매전략'이란 주제를 각각 발포했다.

필립 베이즈 본부장에 따르면 세계 장미 생산면적은 유럽 1,400ha, 남미 6,350ha, 아프리카 4,000ha, 아시아 3,300ha이며, 남미생산 75%는 미국으로, 아프리카 생산 95%는 유럽으로, 아시아 생산 95%는 아시아로 수출되고 있다.

박재훈 과장은 일본 장미 수출 확대 방안으로서 품목별 수출방식을 적용 생산, 품질안정 및 선별기준을 통합해 선발하고 통합유통 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장미전문가, 재배농가, 유통인,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손성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